내가 읽은 글 : https://brunch.co.kr/@fbrudtjr1/34
약관 동의 페이지를 설계할 때 꼭 알아야 하는 UX 법칙
- 구덴베르크 다이어그램
- 스티븐 후버 '모바일 디바이스 파지 방법론'
# 구덴베르크 다이어그램
화면을 4분할하여 사용자의 시선은 좌측 상단 > 우측하단에서 끝 (대각선 방향으로 이동)
사용자의 시선 흐름을 이용한 콘텐츠 배치 법칙
# 스티븐 후버 '모바일 디바이스 파지 방법론'
사용자의 45% :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엄지로 터치
사용자의 36% :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반대편 쪽 엄지로 화면을 터치
사용자의 15% : 양손으로 스마트폰 거치, 양쪽 엄지로 화면을 터치
구덴베르크 다이어그램과 엄지이론은 왼쪽 영역을 사용자가 가정 먼저 주시 > 터치하기 쉬운 핫스팟 영역으로 인식
(많은 서비스들이 이 이론들을 기초로 제작되었음)
BUT,
인쇄물이 발달한 시기에 시작된 이론 > 데스크탑에 적용하기에는 적합 / 모바일에 적용은 한계가 있음
이 이론은 발표된지 8년이나 지난 낡은 이론 > 우리의 디바이스 화면은 2배 가까이 커짐 > 터치하면서 불편함을 느낌
터치 영역이 왼쪽에 있을 때 장점
- 사용자의 학습효과로 왼쪽에 체크버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인지
- 인지 측면에서는 효과적
터치 영역이 오른쪽에 있을 때 장점
- 왼쪽에 비해 화면크기가 커져도 체크영역을 터치하기에 수월함
- 시선 흐름대로 약관을 인지하고 체크
= 각 서비스의 약관 수, 텍스트 길이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> 서비스의 특성과 레이아웃을 고려에 위치 선정
필수값과 선택값의 표현
필수정보
- 회원가입, 서비스 이용을 위해 고객으로부터 무조건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정보
- 서비스 이용약관
-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
* 이 외는 모두 선택 항목에 해당
- 제 3자 정보 제공 동의
- 마케팅 활용 동의
- 광고성 정보 수신동의
- 필수 항목 수집 및 이용동의
- 그 외 개인정보 처리 위탁 및 수집 동의
쓸데 없이 많은 정보를 요구 = UI가 지저분 + 사용자에게 피로감을 줌 (선택항목을 일일히 해제해야 하는 일 발생)
복잡하고 지저분한 약관동의 페이지는 회원가입의 복잡도를 높이고 서비스 이용의 진입장벽이 될 수 있음
* UI/UX는 만능이 아니라 복잡한걸 쉽게 할 수는 없음. 복잡한걸 단순하게 보이게 하는 눈속임은 가능
우리의 눈과 뇌는 경험적으로 텍스트를 보면 자동적으로 왼쪽에 시선이 가는데 익숙
> 필수값을 앞에 두면 사용자가 해당 항목을 빠르게 인지 (뒤에 있다면 느려지게 됨)
정성적 형태 = 필수값 확인 > 약관명 확인 > 체크 여부 결정
오른쪽 체크박스 = 사용자의 시선흐름, 논리적인 선택과정이 일치하는 형식으로 UI 구성이 가능
왼쪽 체크박스 = 무의식적으로 체크박스 체크 > 내용 확인 / 내용확인 > 체크박스 체크 (논리적인 선택과정에서 벗어난 구성=약간의 눈속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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